11월 16일부터 11월 19일 새벽 1시 20분까지


수능날, 첫눈, 병원, 가족, 눈물, 인사, 따듯한 손
기도, 대세, 베드로, 연명치료, 고통, 안식, 인체, 존재, 영혼
이런 여러가지 생각들이 슬픔과 동시에 확장되고
선택해야 할 것들이 이 며칠 사이에 쏟아졌다.
모든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며느리로도 문득문득 눈물이 나는데,
아들로서, 평생의 반려자 로서 얼마나 상심이 크실지..
시간이 필요하다.




세상을 떠난 부모를 위한 기도

주님,주님께서는 부모를 효도로 공경하며
은혜를 갚으라 하셨나이다.
세상을 떠난 이화식 베드로를 생각하며 기도하오니
세상에서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가르침을 따랐던
이화식 베드로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또한 저희는 이화식 베드로를 생각하여
언제나 서로 화목하고 사랑하며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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