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초록초록하고 새들이 지저귀는 아침.
창문 앞 벚꽃들이 피었다 지고, 초록초록해지는 순간들이 좋다.
미세먼지와 송진가루만 빼면.
라디오도 음악도 영상도 틀지않고 조용히 있어본다.
한달동안 묵은 짐들 비우기 프로젝트를 하고 나니
개운함과 여유가 찾아왔다.
이 평화로움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보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쓸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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