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작품이라고는 절규밖에 몰랐던 뭉크
전시를 보고 나니 뭉크에 대해 더 궁금해지더라고.
정말 많은 시도를 했고 많이 그렸구나
유난히 감정이 많이 담겨있구나.
자기 감정과 생각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느꼈고,
그림으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병든 아이의 힘 없고 처연한 눈빛
질투하는 자신의 모습
늙고 힘없는 자신의 모습 등등

그림들이 대체로 어두워서 눈길이 안 가다가도
이 사람의 서사를 들으며 그림을 보니 끄덕이게 되고,
뭉크만의 색감과 표현들이 좋았다.
예쁘고 밝은 것들을 보고 기분 좋아지는 것과는 또 다르게
삶과 죽음, 여러 감정이 담긴 그림들을 통해 깊이감이 느껴진다.

-노르웨이 출신 1863년 12월 12일 ~ 1944년 1월 23일
-가족들의 병과 죽음,실연
-다양한 재료,다양한 판화 방식,다양한 화법, 다양한 시도
-연작들이 많음 : 한 제목으로 여러 버전을 그림
-대표작품 : 절규, 병든 아이,마돈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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