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 어린이 집 가다.

2013년 9월 5일 목요일

할머니 손잡고 어린이집에.
어린이집에 도착하니 할머니 손을 스스로 놓고 빨려들어갔다고 함.
2시간쯤 있다가 선생님이랑 나왔는데,
할머니 보시기에 선주가
뭔가 해냈다는 듯한  뿌듯한 표정과 감탄사가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한다.
간식을 뭘 많이 먹었는지 차타고 가면서 트름을 꺽 했다고 함.

오후에 선생님과의 전화통화.
선주가 놀이 하는걸 지켜보셨는데 퍼즐을 좋아하고 잘하더라고
선생님이랑 색종이 풀칠도 했고
대화를 해보니 말을 잘 알아듣고,똑똑하다.
애착형성이 잘 되어있고 안정적인 느낌이였다고 하신다.
내일은 점심까지 먹여서 보낼 수 있겠다고.

퇴근 후 선주와의 만남.
선주가 유난히 나한테 엄청 말을 많이 걸어온다.끊임없이.
몇가지 못알아 들었는데 내가 알아들을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말함.
골! (공을 차면서 골! 골!  -> 슛골인!)
딱딱 (마루바닥을 가르키며 -> 마루바닥은 딱딱해)

기특하고, 너무 기쁘다!!

“선주 어린이 집 가다.”에 대한 2개의 댓글

  1. 응 언니야 친구야들이 필요할때 적절히 잘 보낸것 같아요.
    놀이터가면 그렇게 언니들 쫓아다니고 아가들 이쁘다고하니
    선주가 좋아하니까 좋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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