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한번 살아보겠다고

어제부터 천둥번개치고 난리난리
주말에 월요일에 선주의 38-39-40도 고열로 우리집은 난리난리
엄마만 찾는 선주 업고 안고 있느라 내몸은 만신창이
이틀동안 오락가락하던 열은 이제 완전히 내린것 같다.
편도선이 많이 부었다고 하네
그래 토요일날 심하게 논다싶었다.

태어나서 최고아팠던 선주는 자기도 놀랬는지
열 내리고 잠에서 깨서는 엉엉 울면서 나한테 달려와 안기심. ㅠㅠ
고생했네 이선주.

만신창이 된 내몸뚱아리 몽롱한 머리속을 좀 말랑말랑하게 해볼까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마사지샵 다녀옴.
어깨 뭉침 심했어서 내일 각오하란다.
몸살올지 모르니 쌍화탕 먹고자라네. 그래 퇴근할때 사가야지.
한번 살아보겠다고.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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