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전

어제 마신 맥주,오늘 아침 먹은 컵라면.
역시 라면국물이여.

요즘 꽃보다할배와 후아유를 챙겨본다.
내가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할배들이 너무 귀여우셔서
후아유도 앞을 알 수 없어서 자꾸 보게된다.
나인도 완전 열심히 봤는데
TVN 만세네

점심 요가를 등록해야겠다.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고민이였는데
다 그정도는 하는듯하네.
에라이 망설이지 말고 고고!!
저질체력에서 벗어나보자규.

금요일이당

편의점 주먹밥

아침마다 방울떡 or 샐러드김밥 or 베이글 이런것들을 사가지고 출근해서
아침은 꼭 챙겨먹고있던중.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오늘은 편의점 주먹밥에 도전!
‘오므라이스’라고 동그란거 그거.
아우 입맛 버렸다.
조미료 범벅이네. 에잇 >.<

귀여운 곧 두돌 선주

선주가 좋아하는 달님이 엄청 크게 동글동글 노랗게 떠있네.
달님 별님 보이면 꼭 ‘안아안아’ 안아달란다. 그 짧은 팔을 낑낑 뻗어 달님 잡아올 기세. 후훗 요즘은 선주 크는재미에 웃음이 절로 지어짐. 비록 몸은 피곤에 쩔어있어도;;

어디 한번 살아보겠다고

어제부터 천둥번개치고 난리난리
주말에 월요일에 선주의 38-39-40도 고열로 우리집은 난리난리
엄마만 찾는 선주 업고 안고 있느라 내몸은 만신창이
이틀동안 오락가락하던 열은 이제 완전히 내린것 같다.
편도선이 많이 부었다고 하네
그래 토요일날 심하게 논다싶었다.

태어나서 최고아팠던 선주는 자기도 놀랬는지
열 내리고 잠에서 깨서는 엉엉 울면서 나한테 달려와 안기심. ㅠㅠ
고생했네 이선주.

만신창이 된 내몸뚱아리 몽롱한 머리속을 좀 말랑말랑하게 해볼까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마사지샵 다녀옴.
어깨 뭉침 심했어서 내일 각오하란다.
몸살올지 모르니 쌍화탕 먹고자라네. 그래 퇴근할때 사가야지.
한번 살아보겠다고.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