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방학동안 선주의 교정이 끝났다.
이제 병원을 매달 안가도 되니 홀가분하지만,
6개월간은 뺐다 끼웠다 하는 유지장치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남아있다.
종일 끼우고 있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지만 잘때만 겨우 하고 있는 상태이다.
희토 : 틀니 껴야지
선주 : (찌릿)
희토 : 아! 장치
선주 : 나 말을 좀 많이 해
말을 많이 해야하는데 장치 때문에 말 하기 불편하니
결국 안 하시겠다는 말 --;;;
이런저런 선주식 표현들이 있다.
내가 못알아들으면 짜증도 낸다.
어떤 말들을 종일 그렇게 많이 하는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