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향 온라인,쌍방향 온라인 등 성실히 임해온 선주를 칭찬합니다. 올 한해 많이 읽고 많이 썼던 선주를 칭찬합니다. 코로나의 답답함, 영어수학 성장통을 극복한 선주를 칭찬합니다. 올 한해 코로나상황이였지만 선주가 꽤 열심히 지냈고 성장했다는 걸 느낀다. 다른것보다도 책을 많이 읽었고 쓰기를 많이 해서 시간을 잘 보냈다 싶다. 고맙게도 책 읽는걸 아주 좋아해서 스스로 잘 읽는다. 만화로만 치중되거나 독서시간이 줄어든다 싶으면 한번씩 원하는 책을 골라 주문해주면 또 불붙더라구. 아 정말 책값을 아끼지 않았다. 책읽는것 만큼은 이래라 저래라하는 개입은 최대한 하지 않는다. 성경쓰기를 아주 오랫동안 써오고 있는데 내가 봐도 참 끝이 안보였는데 그래도 반을 넘겼다. 나도 성경쓰기를 왜 하는것인가하는 고민이 있다. 아직은 나에게 맞지 않는 방법인 것 같다. 내용은 안들어오고 글씨에만 집중하게 된다. 그.런.데 선주는 이야기를 읽고 쓴다! 오 놀라웠다! 나는 이야기 읽는 걸 좋아한다며 예수님은 보라색을 좋아한다며 (보라, 작은양들 뭐 이런게 많이 나온다) 비록 힘들지만 그래도 선주의 성경쓰기가 내가 볼때는 긍정적이다. - 표준이 되는 글을 경험하고 - 꽉 채워진 노트를 보며 성취감이 있다. 그래서 꼭 끝까지 해내야 함. 더 큰 성취감을 주기위해. - 추억(?)을 남겨줄 수 있다. 이렇게 오랫동안 하고 있는데 잊을 수 없겠지? 엄마와 저녁마다 음악을 들으며 성경쓰기를 한 기억을 보다 좋은느낌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분위기 조성에 신경써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