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는 태권도를 계속 하고 싶어한다. 그 이유는, 물론 태권도가 좋아서도 있겠지만, 친구들이랑 놀러간다. 수영은 올해까지 몸에 익히고 마무리할 타이밍이였는데 아쉽게도 못보내고 있다. 5월만 같으면 보내겠는데 그다지 징후가 좋지않은 코로나 상황에 정말 안타깝다. 앞으로도 수영은 지금 정도로 만족하고 마음을 내려놔야할 것 같다. -- 2025년 9월 12일 이후로도 오랫동안 6살여름부터 6학년때까지 쭈욱 태권도를 하게된다. 지나고보니 선주는 친구들도 친구지만 태권도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