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앤 #원서읽기 #책 2024년 11월 4일 CHAPTER VI. Marilla Makes Up Her Mind During Marilla’s speech a sunrise had been dawning on Anne’s face. First the look of despair faded out; then came a faint flush of hope; her eyes grew deep and bright as morning stars. The child was quite transfigured; and, a moment later, when Mrs. Spencer and Mrs. Blewett went out in quest of a recipe the latter had come to borrow she sprang up and flew across the room to Marilla. 마릴라와 매튜는 참 좋은사람들이라는 걸 알 수있는 챕터였다. 마릴라는 상황에 따라 단호하기도 하고, 부드럽게 대처할 수도 있는 현명한 사람이였다. 매튜는 말은 없지만 속이 깊고 앤을 알아볼 수 있는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다. Marilla’s speech 후에 앤의 얼굴은 밝아지고 눈빛은 샛별처럼 빛난다. 마릴라와 앤이 초록지붕으로 돌아오는 걸 본 매튜 역시 안도하고 기뻐한다. 수줍음 많고 말수가 없는 매튜가 앤을 받아들이고자 한 것이 내가(마릴라) 이렇게 결정한것 보다 더 대단한 일이라며 우리의 결정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혼잣말로 이 챕터는 끝난다. Anyhow, we’ve decided on the experiment and goodness only knows what will come of it.” 우리는 결정했고, 그 결과가 어떨지는 신만 안다. 공감이 가는 마지막 문장이였다. 나는 계획 세우는걸 좋아해서 먼 미래까지 계획을 세워본 적도 있지만 계획대로 되는 일이 그리 많지 않더라구. 항상 크고 작은 선택들을 하지만 앞으로 어떠할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