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앤 #원서읽기 #책 2024년 10월 18일 CHAPTER V. Anne’s History “I’ve made up my mind to enjoy this drive. It’s been my experience that you can nearly always enjoy things if you make up your mind firmly that you will. Of course, you must make it up _firmly_.  "I enjoyed every moment of that day, even if I had to look after the children all the time." 마릴라와 초록 지붕을 떠나 스펜서 부인에게 가는 길이다. 다시 고아원으로 돌려보내질 불운한 상황의 앤.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자연들과 상상을 즐기기로 마음을 먹는다. 11살의 어린나이에 이런 결심을 하는 것도 대단한데 결심하면서 또 아름다운것을 볼 수 있다니 놀랍다. 배울 점이 참 많은 아이였네. ㅠㅠ 앤의 말처럼 정말 마음 먹기나름이고,생각하기 나름으로 살아지는 것 같다. 그러면서 앤은 다사다난했던 11살 인생 스토리를 들려주게 된다. 말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마릴라의 질문에 어쩔 수없이 이야기한다. 앤이 살아온 자세한 이야기는 생소하게 느껴졌고, 앤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앤에게 점점 빠져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