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 하다가, 본질을 잃고, 욕심으로 가게 됨을 발견했다.
잘 해야겠다는 마음.
언제부터 내가 이렇게 열심히 했던거지?
나의 욕심 없던 초중고대 학령기에 비해
나이 먹고 점점 더 최선을 다 하게 된다.
젊은시절에 비해, 내 능력에 비해
진작에 공부를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ㅋㅋㅋㅋ
독서 봉사에 대한 본질
교육의 본질
투자의 본질
식물키우기의 본질 등등
관심사도, 하고 싶은 것도 참 많기도 많다.
사실 어쩌면 본질이니 뭐니를 모른 상태로
허상만 쫓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다.
독서 낭독 연습을 욕심내서 하다보니 오히려 더 긴장되어
더 실수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나를 보면서 깨달았다.
나의 반려식물들의 잎을 괜히 정리하다가 탈이 나기도 한다.
사실 식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실 내 눈을 위한 것이였다.
힘을 빼고 내 중심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만히 머무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난 무엇을 위해 이걸 하고 있나.
본질과 욕심 사이의 균형과 편안함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