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밤 10:30 선주는 영어학원 다녀와서 기분좋게 쉬고 있던 시간 일찍 자러 들어갔던 뭉이 방에서 뭐라고 한다. 계엄이 선포됬단다? 뭐래? 처음엔 어이없었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고,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아팠다. 미쳤다고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