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록 사람없는 시간을 찾아서 아파트 헬스장 이용중이다. 에어팟 끼고 혼자 조용히 운동하는걸 좋아하는데 어느 여자분이 말을 걸어오기 시작하셨다. 그것도 많이. 동공지진 우뜨카지? 2024년 6월 19일 오늘은 어제 그여자분 + 다른 남자분까지 어르신 두 분이 함께 나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것도 내 몸을 위 아래 훑어보면서 흑흑 운동을 안해도 될것 같은데 뭐 그리 열심히 하냐 러닝할때는 이렇게 해야한다 머신할때는 이렇게 해야한다 운동할때 딱 붙는 옷을 입어야한다. 등등 동공지진 오또카지? 2024년 6월 20일 하아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헬스장으로 향했다. 다행히 오늘은 아무도 없네 휴~ - 결국 두 분의 조언들을 받아들였고 나는 그분들의 칭찬을 받는 이웃이자 운동인이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