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님의 엄마와의 여행 영상 중에 엄마의 오징어국을 먹고 눈물흘리는 장면에 나도 눈물이 엉엉 ㅠㅠ 먼 훗날 양가 어머님들의 음식들을 맛보지 못할 날을 상상해보게 되었다. 맛있고 맛없고를 떠나 맛의 기억은 그 시공간,추억들이 담겨있어서 의미가 큰 것 같다. 내가 아이에게 남겨줄 수있는 것 중에 하나는 밥의 기억이겠구나 새삼,정서적으로 좋은것들을 주고싶다는 그런 생각으로 이어진다. 살다보면 또 까먹겠지만 한번씩 떠올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