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에 가까워지니 건강에 대한 이슈가 점점 커진다.
**나의 무릎연골**
차에 타다가 자세가 삐뚤어지면서 무릎에 충격이 오는 경험을 했다.
다리가 안 들어져서 당황스럽더라구. 겨우겨우 서봤더니 무릎이 우두둑 제자리를 찾는 느낌.
연골에 충격이 갔다고 하네.
**나의 갱년기**
갱년기 진단을 받았다.
그걸거라고는 생각했지만 결과를 받으니 또 기분 묘하네.
서글프진 않지만 인간으로 내 몸이 변화하고 있구나
이렇게 노화되어가다가 죽겠구나.
자연의 이치를 새삼스럽게 깨닫는 순간이였다.
**소화 장애**
약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방심하는 순간 소화장애가 찾아온다.
댕댕한 두통이 기분나쁘게 내몸을 지배하기 시작하고
거기서 조절이 안되면 두통,오심으로 생활의질이 훅 떨어진다.
그러다가 심해지면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
**감기**
컨디션 괜찮았는데 화요일에 갑자기 감기증상이 찾아왔다.
뭐 그렇게 느닷없어 감기가
정형외과 약 이후로 소화가 안되기 시작하더니
괜찮을만 하니 감기가 찾아와 또 소화가 안되는 상황이다.
컨디션 좋았는데 갑자기 순식간에 악순환이 찾아왔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