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8:30 선주,엄마,내가 저녁식사중. 선주와 엄마가 나한테 동시에 수다 엄;; 누구의 말을 먼저 들어줘야하나 엄마가 내 밥그릇에 반찬을 넣어준다. 이미 많이 먹어 배부른 선주가 내 밥그릇의 반찬에 눈독드림. 아무생각없이 선주먹을래 하며 선주 숟가락에 얹져준다. 엄마가 대뜸 ‘내리사랑 이라는 말이 딱맞네’라고 ㅜㅜ PM 9:20 악! 외투를 입다가 지퍼에 입술을 꼬집힘. 내 입술에서 피가 뚝뚝 선주가 휴지를 가져오더니 내 입술을 뻑뻑. 저 정말 고마워;; PM 11:30 선주가 놀다가 졸린지 업드려있음. 나 : 졸려? 선주 : 응. (갑자기 벌떡) 놀자 선주는 엄마랑 계속 놀고싶구나 그리움이 느껴졌다. 엄마는 오래가는 감기에 기 빠진 딸내미 걱정 많이 하셨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