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성경이어쓰기에 흥미를 느껴 나 홀로 성경쓰기를 시작했다.
사이버성경학교 사이트에 들어가서 타이핑으로 하는.
먼 훗날 언젠가는 마칠 수 있겠지?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창세기 1장 18절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보시니 참 좋았다라는 구절이 여러번 나온다.
아 그런데 어쩌나..
낮과 밤,생물,새들,짐승들,모든풀,모든 과일나무
흐뭇하게 바로보셨을 그 좋은 것들이 이렇게 망가져있고
여기저기 전쟁통이고 싸우고 있으니 마음이 아프실것 같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퍼져나가기를, 전쟁이 멈추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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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창세기 6장 5절,6절
***"주님께서는 사람들의 악이 세상에 많아지고, 그들 마음의 모든 생각과 뜻이 언제나 악하기만 한 것을 보시고, 세상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다."***
역시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구나..
보시니 참 좋았다와 대비가 되는 구절이였고 마음의 변화를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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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창세기 9장 20절
***"농부인 노아는 포도밭을 가꾸는 첫 사람이 되었다."***
노아의 방주이야기가 지나고 노아의 자손들이 퍼져 나가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포도밭도 자식도 농사를 번성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일을 한 사람이였다.
무언가를 키우는 사람. 키우는 그 생명의 시작점으로부터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그 영향력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가치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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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창세기 18장 32절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하여 빌다***
***그가 말씀드렸다. "제가 다시 한 번 아뢴다고 주님께서는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소돔과 고모라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여섯번이나 노여워하지 마시라며 아브라함의 의견을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고, 마음 쓰이는 일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렇게 계속 청원?했고, 그리고 그렇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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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8일
창세기 22장 14절
***아브라함은 그곳의 이름을 '야훼 이레'라 하였다.***
***그래서 오늘도 사람들은 '주님의 산에서 마련된다.'고들 한다.***
청년성가 책의 이름이기도 한 야훼이레.
야훼이레가 이런 뜻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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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4장 27절
***"주님께서는 이 몸을 내 주인의 아우 집에 이르는 길로 이끌어 주셨구나"***
힘든 일이 지나가고 난 뒤 종종
그것이 계기가 되어 약이 되었음을 깨달을 때가 있다.
또는 내가 어디를 가고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하는데까지는
나를 이쪽으로 이끌어 주시는구나라고 생각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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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6장 3절 4절
***너는 이 땅에서 나그네살이하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면서, 너에게 복을 내려 주겠다. (중략)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너의 후손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26장에서는 이사악과 그라르 사람들이 계속 우물을 파네?
우물이 이 시대에 어떤 의미가 있는건지 궁금해진다.
이사악의 힘든 여정이 아주 간단하게 나온다. 나그네살이가 바로 이 과정인가보다.
하지만 내가 너와 함께 있다는 말이 아주 든든했을 것 같다.
삼대가 덕을 쌓으면 복을 받는다는 말도 떠오르고
과거가 현재를 돕는다는 한강 작가님의 말도 떠올랐다.
작게는 나의 아이와 가족을 위해서 내가 덕을 쌓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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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1일
창세기 27장 1절
***이사악은 늙어서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큰아들 에사우를 불러 그에게 "내 아들아!" 하고 말하였다. 에사우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아들아' 부르고 '예 여기 있습니다' 대답만 했을 뿐인데
세례받던 때가 떠올랐다. "예, 끊어버립니다. 예 믿습니다."
약속을 하는 동시에 나의 존재감을 알리는 순간이다.
어떤 소명들이 다가올 때 사실 안 들릴때도 있을 것 같고, 못 들은 척 할 때도 있다.
피곤해서 귀찮아서 바빠서 여러가지 이유로.
얼마 전에는 어쩌다보니 받아들이기로 하여,전례 독서 봉사를 하기로 했다.
설명을 들으니 어렵게 느껴지던데,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