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 이야기
2010년 9월 2일
새벽 5시 남짓인가. 창문이 깨질것 같은 소리에 일어나
태풍때 창문은 어찌해야하는가를 검색하게하고,
창문에 테이프 X자로 붙이게 했던 곤파스.
한 6시쯤 되니 실시간검색 1위가 태풍 창문 2위가 휴교더라구.
꺄 다들 같은 생각.
집이 한강과 가까워 강바람이 아우 >.<
공포스러운 새벽이 자나고 해가 뜨더니 언제그랬냐는듯???
곤파스 앙칼진 놈. 짧은 시간에 이렇게 휩쓸고 가다니. 후덜덜
출근길에 둘러보니 관리사무소 앞의 나무는 저렇게 뽑혀져있고
바닥은 온통 나뭇잎들이 으깨져서 녹즙이 되었고,
신호등은 부러져서 고개숙이고.
서울생활 30여년에 이런 건 처음 보는듯.
아우 암튼 특이한 하루.



